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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날아든 '엄마까투리'…한류로 흐르는 경북 문화

  • 작성자 꽁지엄마
  • 2017-11-20
  • 조회 2,059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한국문화존에 경북 문화콘텐츠 홍보관을 운영, 경북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상품을 베트남 현지에 알리고, 차별화된 콘텐츠산업 교류를 통해 '문화와 경제의 융합축제'라는 엑스포 행사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엄재진 기자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한국문화존이 설치돼 한국과 경북문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베트남인들에게 전해준다. 경주의 신라문화를 비롯해 유교문화관은 물론, 경상북도가 미래 핵심전략사업으로 가꾸고 있는 '경북 문화콘텐츠 홍보관'이 운영돼 엑스포와 문화콘텐츠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는 엑스포를 앞두고 국영방송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방영되면서 한국적 모성애를 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엑스포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와 문화콘텐츠산업이 새로운 한류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문화콘텐츠홍보관, 문화+경제 융합축제 이끌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엑스포 기간 중 한국문화존에 경북 문화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북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상품을 알리고, 차별화된 콘텐츠산업 교류를 통해 '문화와 경제의 융합축제'라는 엑스포 취지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엄마까투리를 비롯해 변신싸움소 바우, 호보트 등 경북을 대표하는 캐릭터, 웹툰과 웹 드라마 전시 및 상영 등 경북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경북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 전시와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엄마까투리 율동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처럼 경북 문화콘텐츠 상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캐릭터 손거울과 캐릭터 스티커, 핸드폰 액정 크리너 등 다양한 캐릭터 홍보용 기념품을 제작`배포해 베트남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게다가 웹툰 '별신의 밤' 12화 전편과 '별신마을 각시' 25화 전편을 베트남어 자막으로 제작해 태플릿PC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TV를 통해 웹드라마 '마이올드 프렌드'도 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곧바로 엄마까투리와 호보트 등 경북의 캐릭터 상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경북분화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엄마까투리 DAY', 캐릭터 포토존 운영 및 사진인화, 캐릭터 색칠공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교류해 경북 콘텐츠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고, 경북의 문화자원을 동남아 시장에 널리 알려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화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응웬 티 후엔느(21) 씨는 "TV를 통해 엄마까투리가 방영돼 경북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류에 영향을 받은 베트남 젊은이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북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 교육채널서 방영된 엄마까투리, 엑스포서도 인기

엑스포 한국문화존에 설치된 경북 문화콘텐츠 홍보관에서 단연 인기는 '엄마까투리'다.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이 베트남어 자막 버전으로 제작돼 상영되는데다가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홍보용 기념품도 단연 인기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제품들이다.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은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이미 지난 9월 20일부터 베트남 국영방송 교육채널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제작비를 투자한 지역대표 애니메이션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지난해 8월 EBS 첫 방영 후 불과 1년 만에 방송, 뮤지컬,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으로 4억8천만원의 로열티 수익을 올렸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EBS, JTBC, 케이블TV, 유튜브 등의 영상 판권료와 VOD 매출 등 방송수입으로 2억4천만원, 봉제 인형, 유아용품, 놀이교재 판매, 키즈카페 오픈, 뮤지컬 공연 등 라이선싱 수입으로 2억4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 가운데 EBS와 ㈜퍼니플럭스의 지분, 사업대행수수료를 제외하면 경북도와 안동시의 순수익은 1억7천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엄마까투리'의 성과가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주목받는 이유는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와 안동시가 제작비 투자 등을 통해 제작을 주도하고 지역기업, 소상공인, 관광`교육`문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라이선싱 사업 가이드를 만들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 및 산업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이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 베트남 방영과 함께 이번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7'을 통해 경북 문화콘텐츠의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문화콘텐츠와 이를 통한 캐릭터 산업의 세계시장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경북의 문화콘텐츠산업도 불과 5년여 만에 우리나라 콘텐츠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엄마까투리를 비롯해 다양한 경북의 콘텐츠들이 세계시장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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